매일 저녁, 오늘도 어김없이 들려오는 운명의 목소리

Posted at 2009/02/02 09:20 // in 일반 그래픽노블/그래픽노블 정보 // by 궁극의 힘
“좋은 밤입니다.”

오늘은 1997년 5월 11일. 지금 시각은 9시. 이곳 런던에서 <운명의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있습니다….

런던 시민 여러분, 주의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오늘부터 브릭스톤과 스트리덤 지역은 검역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 지역 접근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경찰은 오늘 아침 일찍 버밍엄 지역 17개 가구를 급습, 거대한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추정되는 조직을 적발했습니다. 여성 여덟 명을 포함, 스무 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현재 구금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씨는 맑았다가 자정을 넘긴 12시 7분부터 소나기가 시작되어 새벽 1시 30분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런던. 중파 275, 285Hz <운명의 목소리> 방송 중에서... 



멀지 않은 미래,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후 2040년 영국, 정부지도자와 피부색, 성적취향, 정치적 성향이 다른 이들은 '정신집중' 캠프로 끌려간 후 사라지고 거리 곳곳에 카메라와 녹음 장치가 설치되어 모든 이들은 통제를 받으며 살아간다.

정부가 국민들을 통제하는데 가장 앞장서서 사용하는 것은 바로 이 <운명의 목소리>.

혁명가이자, 테러리스트인 '브이'는 이 <운명의 목소리>를 깨부수는 것으로 혁명의 발자국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간다.


ⓒ DC COMICS. 그림 저작권은 DC COMICS사에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DC COMICS. 그림 저작권은 DC COMICS사에 있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이자, <운명의 목소리>에서 성우를 맡고있는 루이스 프로테로씨가 오늘 저녁 전철에서 정체를 알수없는 테러리스트 브이에게 납치당하는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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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cctets

    2009/02/23 04:39 [수정/삭제] [답글]

    우리들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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