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포 투모로우> 간략 소개!

Posted at 2009/04/28 15:40 // in DC 슈퍼히어로 // by 지노블


내가 지은 가장 큰 죄는… 세상을 구하려고 한 것이다

국내 독자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슈퍼히어로이지만 원작 그래픽 노블로는 단 한 번도 소개된 적 없는 캐릭터 슈퍼맨. 그가 올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그것도 다름 아닌 짐 리의 손끝에서 탄생한 버전이다. 재미교포 출신으로 자수성가하여 지금은 전 세계 슈퍼히어로 코믹스 마니아들 사이에서 첫손가락에 꼽히는 대가로 인정받는 짐 리의 대표작은 세미콜론에서 출간된 《배트맨 : 허쉬》와 바로 이 작품 《슈퍼맨 포 투모로우》라고 할 수 있다. 

‘슈퍼맨’하면 흔들림 없는 강철 같은 의지로 정의를 수호하는 상냥하고 용감한 초인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이 작품에서 슈퍼맨은 그런 긍정적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현상과 모든 이의 구원요청을 하나도 빠짐없이 듣고 대응할 수 있는 그였지만 정작 자신이 가장 사랑하고 지켜야 할 존재인 로이스가 위험에 처한 순간에는 그녀 곁에 있을 수 없었다. 이런 모순된 상황을 맞이한 슈퍼맨이 느낀 회의, 그리고 공포는 평범한 사람들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 복잡한 마음에 갈 곳을 잃고 방황하다 찾은 곳은 불치병을 앓고 있는 한 신부님. 그는 신부님을 본 순간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

“신부님, 죄를 지었습니다. 제가 지은 죄는 세상을 구하려고 한 것입니다.”

《슈퍼맨 포 투모로우》는 슈퍼맨이 정말 지구에 살고 있다면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 작품 속에 등장하는 슈퍼맨은 더 이상 맹목적인 정의의 수호신이 아니며 하느님과 그의 아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갖는 신화적 의미와 상징이 지속적으로 슈퍼맨과 겹쳐지면서 매우 독특하고 완성도 넘치는 스토리로 태어났다.


내용 소개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성직자로 지낸 레오네 신부. 그러나 희생하는 삶 끝에 얻은 것은 몸속에 증식한 암세포였다. 불치의 병을 얻고 나니, 남의 고민을 들어 주고 남을 위해 살기보다는 자신을 위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괴로워하는 신부 앞에 전 지구적 영웅 슈퍼맨이 나타난다.

1년 전 지구에서는 ‘배니싱’이라는 의문의 현상이 일어나 백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순식간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졌고 그 일을 막지 못한 슈퍼맨은 심한 자괴감에 빠져 있었다. 게다가 그를 더욱 괴롭히는 것은 그 백만 명 중에 자신이 가장 사랑한 여인이자 아내인 로이스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었다.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다가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두 남자의 만남…. 용감한 척하는  얼굴 뒤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깔려 있다는 진실을 사람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다는 신부. 멸망으로부터 세상을 구하고 싶었지만 오히려 재앙을 불러왔다고 고백하는 슈퍼맨. 그들은 세상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각자의 고민을 상대에게 털어놓음으로써 영혼이 치유 받기를 원한다.

한편 자괴감과 상실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구인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던 슈퍼맨은 로이스의 소재와 배니싱의 원인을 찾던 중 분쟁지역에서 반정부 쿠데타를 일으킨 녹스 장군을 만나면서 전대미문 실종사건의 실마리를 찾고, 비슷한 때 레오네 신부에게는 정체불명의 용병 미스터 오르가 암을 치료해 주겠다며 접근하는데….

지구의 내일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슈퍼맨. 과연 그는 지구의 내일을,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의 내일을 구원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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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오

    2009/04/29 22:04 [수정/삭제] [답글]

    엑스맨 진짜 전설임... 진리가 그린거

  2. Obelisk

    2009/05/05 01:42 [수정/삭제] [답글]

    아.. 구입했는데.. OTL입니다;;;
    시공사의 '발번역'이 이번에도 진가를 발휘하네요..
    제발 두환이 아들이 성의있는 번역가좀 써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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